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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적’ 뉴질랜드 연장전서 따돌린 한국 U-16 농구대표팀, 뒷심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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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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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대한민국농구협회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무대에서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난적 뉴질랜드를 꺾고 2연승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14일(현지시간) 신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포츠클럽 다목적홀에서 끝난 2022 FIBA U-16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뉴질랜드와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79-73으로 신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1차전(89-59)에 이어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다음 상대는 레바논-카타르전 승자와 17일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게는 FIBA U-17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져 4강 진출이 대표팀의 첫째 목표다.

이날 뉴질랜드를 상대로 전반에 고전했다. 3쿼터 초반에는 한때 29-41까지 뒤졌다.

그러나 엄청난 뒷심이 발휘됐다. 고찬유(삼일상고), 이관우(용산고) 등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선 한국은 3쿼터에서 55-55로 균형을 맞춘 뒤 내내 접전을 이어갔다.

이어진 연장전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해 13-7로 앞서며 승리했다.

신석 감독은 경기 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해줘 거둔 결과”라며 “선수들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 모두가 하나가 돼 만든 승리”라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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