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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0-3 셧아웃 패, 女배구 ‘7연패’ 중이던 네덜란드전도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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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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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이 네덜란드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전 전패에다 모든 경기를 한 세트로 따지 못한 채 무릎 꿇었다.

한국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닐슨 넬슨 체육관에서 끝난 VNL 둘째주 예선 라운드 네덜란드와 7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11-25 21-25 18-25)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7경기 연속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는 수모를 이어갔다. 참가 16개 나라 중 승점을 1도 얻지 못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경기력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내심 네덜란드를 가장 해볼만하다고 평가했으나 1세트부터 범실 9개를 쏟아내며 완패를 당했다.

2·3세트에서는 다소 접전 양상을 벌였지만 역시 승부처에서 이겨내지는 못했다. 전날까지 한국과 마찬가지로 승리 없이 7연패를 당하고 있던 네덜란드는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이날 한국은 김희진이 12점을 올렸고 박정아(9점), 강소휘(7점)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20일 오전 4시 터키와 2주 차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불가리아 소피아로 이동해 3주 차 일정에 돌입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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