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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증 극복’ 코다, 고진영과 세계랭킹 1위 경쟁 본격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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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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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 /AFP 연합
혈전증을 극복하고 돌아온 넬리 코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코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1개 등으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가 된 코다는 2라운드 선두였던 제니퍼 컵초를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코다는 대회 2연패 및 지난해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통산 8번째 투어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 후 코다는 “18번 홀 이글에 성공한 뒤 관중들이 열광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멋졌고 좋았다”며 “컵초 등 2위권 선수들과 격차가 적기 때문에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하며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고진영과 세계랭킹 1위를 다투던 코다는 3월 혈전증으로 수술을 받으며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이달 초 US여자오픈을 통해 복귀했고 곧바로 공동 8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복귀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하게 되면 잠시 주춤했던 세계랭킹 1위 경쟁도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운정(32)이 9언더파 207타 공동 18위로 가장 좋았다. 이어 최나연(35)이 8언더파 208타 공동 23위, 최혜진(23)은 7언더파 209타 공동 28위로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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