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와 가전 사업 간 데이터 연계·결합 통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보행자 안전 솔루션 ‘Soft V2X’ 기술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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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3000만 명이 쓰는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에 LG전자의 휴먼머신 인터페이스(인간·기계 상호작용 시스템)가 적용된다. 고객이 카카오T에 질문하면 사람처럼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이다. LG전자의 자율주행차 ‘옴니팟’도 카카오T 앱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택시처럼 옴니팟을 집 앞으로 부르고 주행 거리에 따라 자동 결제도 가능할 전망이다.
LG전자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일부다. LG전자의 자율주행 로봇·운송,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기술에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을 더해 시너지를 꾀하는 것이다.
LG전자 22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첫 프로젝트로 실내·외 자율주행로봇 배송서비스 실증사업을 전개한다. LG전자는 자율주행로봇 및 배송 솔루션을 카카오모빌리티 관제 플랫폼과 연계해 건물 안에서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도 구상 중이다. 건물 8층에서 1층 로비 카페에 커피를 주문하면 자율주행로봇이 배송해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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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미래 운송·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할 기술과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한국의 도로 환경, 시간대별 교통량, 한국 특유의 운전 습관 등의 데이터를 통해서다.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새로운 모빌리티 고객경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