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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밖에서도 입어요”…원마일웨어 인기에 물만난 ‘안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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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2. 07. 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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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쿨링 워터레깅스 인기 만점
지난달 판매량, 작년 매출 돌파
레깅스 '브랜드 평판 1위' 기염
안다르 보도사진(1) (1)
안다르 에어쿨링 워터레깅스./제공 = 안다르
최근 ‘원 마일 웨어’ (실내와 집 근처 1.6㎞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가 인기를 끌면서 ‘안다르’도 덩달아 미소 짓고 있다. 에슬레저 기반의 수영복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관련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서다. 요가, 필라테스 등 각종 운동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3일 안다르에 따르면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워터레깅스’의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판매량은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기간인 7~8월이 포함되면 올해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레깅스는 컬러와 길이, 사이즈를 세분화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안다르만의 특수 원단과 입체 패턴을 적용해 체형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견뢰도 테스트도 철저히 거쳤다. 견뢰도란 염색 등이 햇빛이나 물 등에 노출됐을 때에 견디는 정도를 말한다. 이 때문에 높은 염도의 바닷물과 수영장의 염소에도 옷에 변형이 생기지 않는다고 안다르 측은 설명했다. 자외산 차단 테스트도 엄격히 진행, 피부가 손상되는 걱정을 확 낮췄다.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인 점도 장점이다.

특히 안다르는 지난 6월 레깅스 브랜드 평판(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달성, 에슬레저 강자로서의 입지를 증명할 수 있었다. 업계 안팎에서는 지난해 5월 에코마케팅에 인수된 이후 실시된 브랜드 리빌딩 작업의 효과가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 안다르는 최근 AI랩과 같은 자체 R&D(연구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상품기획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자사 온라인 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D2C(소비자 직접거래)로의 체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구매 증대를 꾀하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수영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특히 수영장 밖에서도 입을 수 있고, 다양한 바캉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애슬레저 스타일의 수영복을 찾는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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