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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PGA 우승하고 세계랭킹 41계단 상승한 포스턴..노승열 43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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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7. 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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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포스턴. /AFP 연합
J.T. 포스턴(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장식하며 세계랭킹을 무려 41계단이나 끌어올렸다.

포스턴은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마무리된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등으로 2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포스턴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포스턴의 우승은 2019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만이자 통산 2승째다.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끝까지 줄곧 선두를 놓치지 않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완성했다. 우승상금은 127만8000달러(16억6000만원)다.

경기 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포스턴은 지난주 99위보다 41계단이 오른 58위에 자리해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스카티 셰플러(미국)가 3월 말부터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랐다.

이번 대회 그리요와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는 18언더파 2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스콧 스털링스와 크리스토퍼 고터룹(이상 미국)이 공동 4위(17언더파 267타)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노승열(31)이 공동 43위(8언더파 276타)를 차지했다. 노승열은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1위까지 올랐지만 이날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에 그쳐 순위가 크게 뒷걸음질을 쳤다.

세계랭킹에서는 임성재(24)가 23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았다. 뒤이어 이경훈(31) 40위, 김주형(20) 61위, 김시우(27) 65위 순이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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