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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은 김주형, PGA 스코티시 오픈 3R서도 공동 9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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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7. 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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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KPGA
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처음 후원하는 유럽 대회로 주목받는 스코틀랜드(스코티시) 오픈(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김주형은 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르네상스클럽(파70·723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등으로 1타를 더 줄였다.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의 김주형은 브렌던 그레이스(남아공), 호아킨 니만(칠레) 등과 공동 9위에 랭크됐다. 7언더파로 치고 나간 단독 선두 잰더 쇼플리와는 5타 차여서 우승 가능성이 완전히 없지는 않다.

현실적으로는 ‘톱10’을 노려볼 수 있다. 임성재와 이경훈 등이 부진한 가운데 김주형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상금, 평균 타수 부문을 석권하고 아시안투어에서도 상금왕에 오른 김주형은 아직 PGA 투어 톱10 성적이 없다.

이날 김주형은 2번 홀(파4) 보기로 초반에 주춤했지만 6번(파3)~7번(파4) 홀에서 연이어 10m가량 긴 버디 퍼트를 넣으며 분위기를 돌렸다. 이후 파를 지키다 16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보기를 저질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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