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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한축구협회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 26명을 공개했다. 이번 대표팀은 국내파를 위주로 구성됐다. 해외 클럽에 속한 선수는 손준호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의 수비수 권경원 뿐이다. 손준호는 지난해 9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9년 E-1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앞장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미드필더 황인범은 FC서울 단기 임대가 끝난 뒤 거취를 고심하는 와중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포항 스틸러스의 고영준, FC서울의 이상민과 강성진, 김천상무의 김주성, 수원FC의 이기혁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강성진은 2003년생으로는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며 “더운 날씨에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다. 새롭게 뽑힌 선수들은 최근 K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눈여겨봤던 선수들이다. 훈련하는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대표팀이 추구하는 전술과 철학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표팀은 17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한 뒤 바로 출국한다. 이어 20일 중국,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 일정이다.
*2022 EAFF E-1 챔피언십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
▲GK =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 송범근(전북)
▲DF =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이상민, 윤종규(이상 서울), 김주성(김천), 조유민(대전), 홍철(대구),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MF = 권창훈(김천), 황인범(루빈 카잔), 백승호, 송민규, 김진규(이상 전북), 손준호(산둥 타이산), 김동현(강원), 엄원상(울산), 나상호, 강성진(이상 서울), 고영준(포항), 이기혁(수원FC)
▲FW = 조규성(김천), 조영욱(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