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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동갑’ 웨인 루니, 미국 D.C.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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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7. 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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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
웨인 루니. /AFP 연합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 뛰며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했던 악동 웨인 루니(37)가 미국에 둥지를 튼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D.C 유나이티드 감독에 공식 임명됐다.

13일 D.C.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동안 내정설이 돌던 루니의 감독 선임이 공식 확정됐다. D.C. 유나이티드는 워싱턴 D.C.를 연고로 한다.

앞서 루니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D.C. 유나이티드에서 뛴 인연이 있다. 이 기간 48경기 23골 15도움 등을 올렸다. 루니는 "D.C. 유나이티드에 감독으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나 감독 루니 앞에는 산적한 과제들이 쌓였다. 올 시즌 팀 성적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D.C. 유나이티드는 17경기 5승 2무 10패로 동부 콘퍼런스 14팀 중 13위에 머물고 있어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 채드 애시턴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루니는 지난해 1월 현역에서 은퇴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팀인 더비 카운티 감독을 맡았다. 그러나 더비 카운티가 2021-2022시즌 2부 리그 24개 팀 중 23위에 머물러 3부로 강등되자 지난달 사퇴했다.

루니는 한때 맨유 팀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동갑이다. 호날두가 아직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반면 루니는 지도자 길에 들어서 대조를 이룬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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