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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베 살해범인 야마가미 데쓰야는 조사에 담담하게 응하면서도 사죄나 반성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살해범의 어머니가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큰 사건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살해 동기에 대한 명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점도 여전히 논쟁거리다. 이에 대해 산케이신문은 "통일교에 대한 원한이 아베 전 총리로 돌아선 동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야마가미는 살해 동기는 이미 여러 경로로 확인됐듯 어머니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신자가 된 뒤 1억엔(약 9억5000만원) 넘게 헌금하면서 파산한 가정사가 원인이다. 그는 원한을 품고 통일교 지도자를 살해하려고 하다가 접근이 어렵자 경로를 틀어 통일교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 아베 전 총리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결국 수사를 하고 있는 나라지검이 기소 전 정신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산케이는 알렸다.
한편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을 올가을 '국장'으로 하는 데는 기시다 총리의 강한 의지가 작용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사실 정부 내에서 법적 근거 등을 놓고 신중론이 있었다. 국장을 치르는 대상 등을 규정한 국장령이 1947년 실효한 후 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의 강한 뜻으로 국장이 실현됐다는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총리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치러진 사례는 요시다 시게루(1878∼1967)가 유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