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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벌어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1차시기에 넘었다.
32명 등록 선수 중 최종 28명이 경쟁한 이날 2m17, 2m21, 2m25,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한 우상혁은 공동 12위를 포함해 결승 진출자 13명이 정해지면서 그대로 예선을 종료했다.
예선에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선수는 우상혁과 금메달을 다툴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 장고 로벳(30·캐나다),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 등 4명 뿐이다.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우상혁이 역대 두 번째다. 앞서 이진택은 1997년 그리스 아테네 대회에서 우상혁과 같은 2m28 공동 1위로 예선을 통과했고 결선에서 최종 8위에 올랐다. 1999년 스페인 세비야 대회에서는 2m29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
이진택이 1999년 세비야 대회에서 작성한 6위는 한국 트랙·필드의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이다.
기분 좋게 예선을 마친 우상혁은 18일(한국시간 19일 오전 9시 45분) 결승에서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