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제는 동아시안컵, ‘닻’올린 벤투호 젊어졌지만 경험부족 우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717010009290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7. 17. 11:0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0000866101_001_20220717092101628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
대폭 젊어진 한국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4연패를 향해 닻을 올렸다. 17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한 대표팀은 20일 중국전부터 27일 한일전까지 만만치 않은 여정에 돌입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떠났다.

2022 동아시안컵은 19일부터 27일까지 벌어지며 남자부는 한국·중국·일본·홍콩 등 4개 팀이 경합한다. 한국은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20일 중국,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대결할 예정이다. 여론에 민감한 한일전을 비롯해 까다로운 중국전 등이 기다리고 있다.

대표팀은 대회 4연패를 노린다. 한국은 원년인 2003년부터 2019년 부산 대회까지 총 5차례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3연패(2015·2017·2019년) 중이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유럽파들이 뛸 수 없다. 국내파 및 아시아권 선수들로만 대표팀이 꾸려졌다.

이번 벤투호는 대폭 젊어졌다. 2003년생인 강성진을 비롯해 고영준(포항), 김주성(김천), 이기혁(수원FC) 등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면서다.

문제는 체력과 경험이다. 선수들은 7월 무더위 속 K리그와 토트넘 친선전 등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다시 국제대회를 치러야 한다. 이 탓에 교체선수들이 다수 발생했다. 소집을 앞두고 이상민(FC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박지수(김천)가 대체 발탁됐다. 군인 신분인 박지수는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 추후에 별도 출국한다.

'수비의 핵' 김영권(울산) 역시 지난 16일 K리그1 수원 삼성과 경기 후 복통을 호소했다. 그는 위장염 증세로 휴식이 필요해 이날 대표팀 소집에는 불참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김영권의 몸 상태를 지속 확인한 후 합류 시점을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선발됐던 중국파 손준호(산둥 타이산)도 무릎 부상으로 최종 낙마했고 대신 이영재(김천)가 승선했다.

젊은 선수들은 이참에 벤투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받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팀 전력상으로는 경험 부족과 수비 조직력 등이 변수로 떠올랐다는 관측이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