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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축구협회는 엿새 전 해임을 통보했던 드라간 스코치치(54·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감독과 다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이란 일간 테헤란타임스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이란축구협회는 11일 2023년 아시안컵 때까지 계약돼 있던 스코치치 감독의 해임을 발표한 바 있다. 월드컵 개막을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이어서 세계적인 이슈를 불러 모았다. 지금 감독을 교체하면 사실상 월드컵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어서다.
더구나 스코치치 감독은 이란 지휘봉을 잡은 2020년 2월 이후 대표팀을 18경기 15승 1무 2패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 결정이 금세 뒤집어진 것이다. 스코치치 감독은 재임 기간 선수들과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 이 부분이 경질의 사유로 추측됐다.
촌극 끝에 이란 지휘봉을 유지하게 된 스코치치 감독은 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미국, 웨일스와 B조에 속해 있다. 준비만 잘하면 얼마든지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