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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복합 경제위기…금속노조, 투쟁할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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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7.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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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외치는 현대 조선 3사 노조원들
금속노조 현대삼호중공업지회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조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 본사 앞에서 열린 공동요구안 전달식·공동투쟁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금속노조가 20일 총파업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해 "투쟁할 때가 아니다"라고 19일 비판했다.

경총은 이날 "우리나라는 물가, 환율, 금리가 동시에 상승하는 '삼중고'에 더불어 경제의 3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생산과 소비, 투자까지 일제히 부진한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은 모든 경제주체들이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이지 자신들의 일방적인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할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총은 "금속노조는 지금이라도 총파업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며 "특히,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현대제철 등 산업현장의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부는 금속노조의 총파업과 집회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공권력을 단호하게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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