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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감독 “‘명량’은 실제 바다, ‘한산’은 기술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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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7. 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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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산 : 용의출연` 김한민 감독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김한믹 감독이1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한산 : 용의출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한민 감독이 '명량'의 흥행이 있었기에 '한산'이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언론시사회가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려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 김한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한민 감독은 8년 만에 신작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해 "'명량'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작은 실제로 바다에 배를 띄웠고 '한산'은 그러지 않았다. 그만큼 노하우가 쌓였고 기술도 발전을 했다"며 "'명량'의 초석이 있었기에 이번 작품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명량'이 1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에 대해 "사실 기대하지 않았던 흥행이었다.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당시에 세월호 참사가 있었다. 비슷한 해역에서 벌어진, 백성들이 배를 끌어내는 등 '명량'의 이야기가 상처 받은 국민들에게 큰 위안과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가 사회적 합의를 담아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명량'을 통해 배웠다. '한산'은 전쟁 초기, 이순신 장군이 홀로 고군분투 하면서 혁신적인 무기 거북선이 등장한다. 당시 그렇게 완벽한 진법을 구사했다는 자체가 대단하다. 이런 영화를 이 시점에서 보면서 자긍심을 가져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산: 용의 출현'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이야기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시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액션 대작이다. 오는 27일 개봉.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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