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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19일(현지시간) 벌어진 FIBA 아시아컵 8강 진출 플레이오프(결정전)에서 시리아를 97-58로 크게 이겼다. D조 2위였던 뉴질랜드가 C조 3위 시리아를 격파하며 8강행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아시아컵 8강 대진은 한국-뉴질랜드, 호주-일본, 이란-요르단, 레바논-중국으로 확정됐다.
오세아니아 복병 뉴질랜드는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일단 호주와 마찬가지로 서양인들로 피지컬이 좋은 편이다. FIBA 랭킹에서 27위 뉴질랜드가 30위인 한국보다 높다.
피지컬의 우위는 리바운드에서 확인된다. 뉴질랜드는 조별리그 3경기와 시리아전 등 4경기 평균 리바운드 51.3로 전체 1위를 올라있다. 공격 리바운드도 좋아 16.8개를 걷어냈다. 이는 17개의 이란에 이은 2위다.
상대 전적은 팽팽하다. 2017년과 2018년 FIBA 월드컵 예선에서 한 차례씩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했다. 직전 아시아컵인 2017년 대회에서는 한국이 뉴질랜드와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했다.
또 한국은 짠물 수비를 앞세워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닷새를 쉬어 체력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걱정거리도 있다. 허웅이 이번 대회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남은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허훈도 정상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8강전 출전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4강 진출이 1차 목표인 한국과 뉴질랜드의 8강전은 21일 벌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