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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 10월의 신부된다, 배우자는 5살 연하 성악가 고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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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7. 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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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합
'피겨 퀸' 김연아(32)가 10월 화촉을 밝힌다. 김연아의 배우자는 서울대 출신의 5살 연하 성악가인 고우림(27)으로 체육계와 연예계를 잇는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25일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 고우림 소속사인 비트인터렉티브도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둘의 결혼 소식을 확인했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은 10월 가까운 친지와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들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는 고우림이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한국 스포츠사에 한 획을 그은 운동선수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사상 첫 여자 싱글 금메달을 수상하며 '피겨 여왕'에 등극했다. 당시 일본 아사다 마오(32)와 라이벌 구도는 전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은퇴 무대였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2014년 은반을 떠난 후에도 동계 올림픽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섰다.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다.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고우림은 소속사를 통해 "3년간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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