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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오영수·‘스우파’ 모니카, 한국 공연관광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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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7. 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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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회의실에서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 배우 오영수 씨, 웰컴대학로 홍보대사 안무가 모니카 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오징어게임'의 배우 오영수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의 댄서 모니카가 한국 공연관광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5일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에 배우 오영수를,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에 안무가 모니카를 위촉했다.

오영수는 1967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입단해 현재까지 50년 이상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사상 골든글로브 텔레비전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대중문화 위상을 높였다. 모니카는 '스우파'로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일으켰다. 춤의 외연을 확장하는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문체부는 2017년부터 한국관광공사, 사단법인 한국공연관광협회와 함께 대학로 공연관광 축제인 '웰컴 대학로'를 열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한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편에 달하는 공연 작품을 비롯해 상설·거리 공연, 온라인 공연 등이 선보인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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