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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연적 왕샤오페이 간 부었나? 中 집권당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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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7.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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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과 경쟁해 집권하는 당 나와야 주장했다 소문
사회주의 국가 중국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말이 있다. 바로 체제에 대한 반발조의 말이 바로 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이렇게 말을 하면 레드라인을 넘는 것이 된다. 자칫 잘못 하면 예상 외의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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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의 장기 집권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는 왕샤오페이의 근황을 전한 한 SNS. 발언이 사실이라면 상황이 상당히 심각해질 수 있다./제공=익명 독자 SNS.
당연히 많은 중국인들이 알아서 긴다. 당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연예인들은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렇지 않았다가는 시쳇말로 골로 가도 할 말이 없어지니까 말이다. 하지만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도 없지는 않다. 이럴 때는 연예인 생명을 걸어야 한다. 최근 이런 셀럽이 등장, 당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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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샤오페이와 쉬시위안. 한때 다정했으나 지금은 원수가 됐다고 해도 좋다./제공=쉬시위안 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주인공은 전 부인인 '대만판 금잔디' 쉬시위안(書熙媛·46)이 클론 구준엽과 재혼하는 것을 베이징에서 멀리서나마 지켜본 왕샤오페이(汪小菲·41)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사석에서 "왜 다른 당이 공산당과 경쟁해 집권하면 안 되나?"라는 말을 했다는 소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일당 독재를 헌법에 규정한 중국에서는 진짜 대놓고 해서는 곤란하다. 아니나 다를까, SNS에서는 바로 난리가 났다. 대부분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부인이 재혼하니까 정신이 나갔나?", "간이 부었군!"이라는 등의 반응을 살펴보면 분위기를 잘 알 수 있다.

그가 진짜 그런 말을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만약 진짜 그랬다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 간이 부었다는 비난이 결코 괜한 게 아니라고 해야 한다. 그의 향후 거취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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