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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을 인용한 29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러시아가 남부 요충지 헤르손과 가장 가까운 우크라이나의 대도시 미콜라이우를 폭격해 주거건물을 포함한 여러 개의 건물이 무너지거나 부서졌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비탈리 김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미콜라이우 남쪽 버스정류장 주변을 공격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미콜라이우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수복에 나서며 연일 러시아군의 폭격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피해 지역은 이곳에 국한되지 않는다. 동부 도네츠크주의 파블로 키릴렌코 주지사도 전날 러시아 공격으로 8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오히려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이 우크라이나 측 공격으로 인명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DPR은 우크라이나가 동부 러시아 점령지 교도소를 폭격해 우크라이나군 포로 4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전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부흘레히르스크 화력 발전소를 점령했다. 이를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이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군의 이번 화력 발전소 장악은 이들이 최근 3주 만에 처음 확보한 전과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