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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축구시즌, 리버풀 ‘英커뮤니티 실드’ 16년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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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7.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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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선수들이 30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22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
유럽 축구시즌의 컴백을 알리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고 16년 만에 우승했다.

리버풀은 30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 FA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와 대결에서 3-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2019년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시티에 승부차기 끝에 패한 아픔을 3년 만에 갚았다. 맨시티는 2년 연속 준우승이다.

FA 커뮤니티 실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벌이는 단판 매치다. 이번 대결에서는 FA컵 우승팀인 EPL 챔피언 맨시티를 꺾었다.

2006년 이후 16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컵을 되찾은 리버풀은 이 대회 21회 우승으로 최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아스널과 공동 2위(통산 16회 우승)에 올랐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21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맨시티는 후반 2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의 오른발 밀어 넣기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후반 38분에 갈렸다. 리버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살라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 6월 리버풀로 이적한 다윈 누네스는 후반 추가시간 헤딩슛으로 완승을 자축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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