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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는 1일(현지시간) 밀워키와 트레이드를 통해 헤이더를 얻고 테일러 라저스(32), 디넬손 라메트(30), 좌완 유망주 로버트 개서(23),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스(23) 등을 내주는 1: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재 세이브 1위(29세이브)를 달리는 헤이더를 거머쥐기 위해 28세이브로 전체 2위인 라저스를 내주는 등 샌디에고는 상당한 출혈을 감수했다.
위험부담도 떠안아야 한다. 시즌 초반 맹위를 떨치던 헤이더의 지난 7월 성적이 평균자책점 12.54 등으로 매우 나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구위다. 최근 약 2년 동안 구속이 떨어져 우려를 낳던 헤이더는 올 시즌 현재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7.2마일을 기록하고 있다. 빠른공의 위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제 역할은 해줄 선수다. 구위와 무게감을 놓고 볼 때 기존 마무리 라저스에 비할 바가 아닌 대어다.
헤이더는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 1.88 등으로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도 갖춰 샌디에고의 뒷문을 확실히 책임져줄 적임자라고 구단 측은 판단했다.
헤이더를 보강한 샌디에고는 57승 46패로 NL 와일드카드 2위에 올라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5게임차로 추격한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구 우승의 경우 LA 다저스가 12게임차로 크게 앞서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아울러 샌디에고는 이날 우완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30)와 5년간 1억달러약 1300억원)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