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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 돌아왔다, 8월 대반격 서막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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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8. 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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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스트레일리. /연합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로 이미 검증받은 댄 스트레일리(34)를 낙점했다.

2일 롯데 구단은 스트레일리와 총 연봉 4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하면서 "스트레일리는 한국 야구와 문화, 구단을 이미 경험한 데다 안정적 경기 운영이 가능한 선수"라며 "이른 시일 안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렌 스파크맨을 방출한 지 이틀 만에 나온 발 빠른 결정이다.

한때 메이저리그 유망주로 촉망받던 스트레일리는 지난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 후 통산 44승을 거뒀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밀려났고 2020년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슬라이더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스트레일리는 롯데 첫 시즌인 2020년 194⅔이닝이나 소화하면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 205탈삼진 등으로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2021년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7 등으로 다소 부진한 뒤 롯데를 떠났다. 그해 종료 후 롯데의 재계약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이로써 롯데는 스트레일리를 중심으로 대반격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정규시즌 50경기를 남겨둔 현재 39승 4무 51패인 롯데는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7위권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가능성은 적지만 5위와 7.5게임차여서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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