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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첫 방송될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다.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기존에 미스터리 장르물을 주로 다룬 김 감독은 힐링 드라마를 선택한 것에 대해 "거대한 욕망이 아닌 작고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마지막 소원을 만나며,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조심스럽게 질문하고 싶었다"며 "휴먼 드라마 장르에 대한 갈망이 있던 중, 누군가의 마지막을 외롭지 않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함께 하는 배우들에게도 믿음을 드러냈다. 주인공 윤겨레 역의 지창욱에 대해서는 "다양한 작품에서 '진짜 감정'을 보여주는 배우와 함께 하는 작업을 만족스러웠다. 특히 캐릭터 분석에 대한 노력과 고민하는 모습에 감동을 느꼈고, 그와 함께한 시간은 저 또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태식 역을 맡은 배우 성동일에 대해서는 "항상 주변 배우와 스태프를 챙기고, 사람을 아끼는 성동일 배우의 태도와 삶이 이 작품의 주제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고 서연주 역의 최수영에 대해서는 "수준 높은 센스와 순발력이 있다. 대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녀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가 서연주 캐릭터를 더 돋보이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헛된 욕망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며 진심으로 사랑하는 삶의 시간들로 인생을 채워가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