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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호, 프랑스에 당한 8년 전 아픔 설욕하고 ‘8강’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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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8. 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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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대표팀이 8강 진출을 위한 운명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2022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프랑스와 최종전을 벌인다.

강호 캐나다(2-0 승)를 잡았지만 복병 나이지리아(0-1 패)에게 덜미를 잡힌 황인선호는 프랑스를 꺾어야만 8강의 문이 열린다.

승점 3인 황인선호는 2연승의 나이지리아(승점 6), 1승 1패인 프랑스(승점 3)에 이어 조 3위에 올라있다.

한국과 프랑스는 골득실에서 +1로 같지만 다득점에서는 3골의 프랑스가 1골 앞서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조 2위를 해야만 8강에 오를 수 있어 현재 2위 프랑스와 맞대결이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프랑스는 2014년 캐나다 대회부터 2018년 자국 대회까지 이 대회 3회 연속 4강에 오른 강호다. 2016년 파푸아뉴기니 대회 때는 준우승을 했다.

한국 U-20 대표팀과는 역대 한 차례 만나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4년 캐나다 월드컵 8강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한국이 3-4로 패했다.

어떤 의미에서 8년 전 아픔을 설욕할 기회가 황인선호에게 주어졌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앞둔 대표팀 공격수 천가람은 "상대방을 분석하는 것은 좋지만 겁먹을 필요는 없다"며 "프랑스전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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