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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치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4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 등의 맹타를 휘둘렀다.
베테랑 좌완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2회초 솔로홈런, 4회최에도 솔로홈런을 더했다. 이로써 푸홀스는 개인 통산 홈런 숫자를 692개로 늘렸다.
관심은 역대 5번째 700홈런 고지 점령에 맞춰지고 있다. 이날 16-7 승리까지 6연승을 질주한 소속팀 세인트루이스가 119경기를 치러 앞으로 43경기를 남겨뒀다.
산술적으로는 8홈런 추가가 가능하다. 5경기당 1개씩만 더하면 된다. 특히 은퇴를 앞두고 동기부여가 큰 푸홀스의 최근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 남은 시즌 출전 기회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져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700홈런 고지는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애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 알렉스 로드리게스(696홈런) 등 4명만이 점령한 '마의 영역' 중 하나다.
푸홀스는 이날만 10루타(홈런 2개, 단타 2개)를 추가해 개인 통산 루타 부문에서도 6141개로 스탠 무시얼(6134개)을 제치고 역대 2위로 올라섰다. 통산 루타 1위는 애런으로 6856개다. 통산 루타는 애런을 제치기 힘든 양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