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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6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도루 등을 올렸다.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고 이내 시즌 9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6회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52(381타수 96안타)로 악간 올라갔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발군이었다. 0-1로 뒤진 6회초 1사 후 좌측 관중석으로 넘어가는 알렉스 콜의 타구를 재빨리 뛰어가 걷어냈다.
3루수와 좌익수가 포기한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서 관중석 깊숙이 떨어지는 공을 점프하듯 뛰어들어 낚아챘다. 이를 지켜본 홈팬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김하성을 환호했다.
김하성의 이 허슬 플레이에 기운을 얻은 샌디에고는 이어진 6회말 이적생 자시 벨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2-1로 신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