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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에 쏟아진 기립박수, 안타+호수비로 역전승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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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8. 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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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FP 연합
김하성. /AFP 연합
김하성(27·샌디에고 파드레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고 필드에서는 뛰어난 수비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하성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6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도루 등을 올렸다.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고 이내 시즌 9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6회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52(381타수 96안타)로 악간 올라갔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발군이었다. 0-1로 뒤진 6회초 1사 후 좌측 관중석으로 넘어가는 알렉스 콜의 타구를 재빨리 뛰어가 걷어냈다.

3루수와 좌익수가 포기한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서 관중석 깊숙이 떨어지는 공을 점프하듯 뛰어들어 낚아챘다. 이를 지켜본 홈팬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김하성을 환호했다.

김하성의 이 허슬 플레이에 기운을 얻은 샌디에고는 이어진 6회말 이적생 자시 벨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2-1로 신승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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