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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22일 일본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비셀 고베와 8강전에서 3-1로 이겼다.
극적 역전승이었다. 이로써 K리그 유일한 생존 팀이자 자존심인 전북은 또 한번의 아챔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2경기 연속 120분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준결승에 진출한 전북은 우라와 레즈 또는 빠툼 유나이티드와 겨룰 예정이다.
이날 전북은 전반을 다소 밀리는 가운데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 먼저 웃은 쪽은 고베다. 후반 18분 유루키 고야가 문전 혼전 중 첫 골을 기록했다.
그러자 전북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이승기와 문선민을 투입, 공격을 강화했다.
결실은 바로 나타났다. 전북은 후반 21분 후방에서 연결된 볼을 이어받은 바로우가 빠른 스피드를 이용 상대 진영을 파고든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1-1을 만들었다.
고베는 실점 후 3명의 선수를 투입해 필승 의지를 다졌지만 오히려 독이 됐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기세를 잡은 전북이 후반 13분 바로우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해 2-1을 만들었다.
이어 전북은 문선민이 쐐기포를 터트리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