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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연속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서 우라와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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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8. 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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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가 3연속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5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치른 2022 ACL 우리와 레드와 준결승에서 전후반 및 연장 전후반 120분을 2-2로 비겼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전북은 1,2,4번 키커가 연속 실축을 하면서 우라와에 3-1로 패했다.

이로써 2016년 우승 이후 6년만의 결승 진출을 노렸던 전북은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K리그 클럽은 3시즌 연속으로 아시아 무대 파이널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이날 전북은 마쓰오 유스케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그러다 후반 10분 백승호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는 전북이 승기를 잡았다. 연장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한교원의 골이 터지면서 대역전극을 완성하는 듯 했으나 종료 직전인 후반 15분 카스퍼 주커에게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16강부터 일주일 동안 세 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벌인 전북 선수들은 집중력이 흔들리며 승부차기에서 연속 실축을 저질러 스스로 무너졌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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