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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최근 내놓은 2022 MLB 월드투어 일정에 따르면 11월 11일과 12일 부산 사직야구장, 11월 14일과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각각 2경기씩 총 4경기를 가지는 코리아시리즈가 공식 발표됐다.
선수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척돔에서 치를 두 경기의 경우 한국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 선수들이 나설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WBC는 내년 3월 개막한다.
메이저리그 연합팀이 한국을 찾는 건 1922년 이후 100년 만이다. 이벤트전이지만 WBC 대표팀에게는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김광현은 "도움이 된다면 월드투어에 출전하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야구 세계화를 위해 이번 월드투어 같은 이벤트를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최지만은 미국 연합팀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동산고를 졸업한 뒤 한국프로야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미국에 진출했던 최지만은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메이저리그에 대한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
월드투어는 오프시즌 MLB 팀들과 선수들이 전 세계 팬들에게 직접 찾아가 경기를 선보이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MLB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야구의 국제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크리스 매리낙 MLB 전략 운영 담당관은 "한국은 과거 MLB 올스타였던 박찬호, 추신수를 비롯해 현재 활약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까지 역사적으로 MLB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낸 풍부한 야구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국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