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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맞아 식품·생활용품 기부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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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8.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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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9월 16일까지 3주간 자치구별로 나눔행사 추진
동 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기부물품 보관함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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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나눔 캠페인'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29일 서울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범시민 식품 나눔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물가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나눔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행사 기간 거주지 동주민센터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자치구별 지정된 장소에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통조림, 캔 음료,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이다. 의류, 휴지, 치약 등 생활용품도 기부가 가능하다. 단 고기, 냉동식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등은 기부가 제한된다.

시는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거밀집지역 내 모금 활동이 활발한 50곳(자치구별 최대 2곳)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기부물품 모금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거점기관에서 모집한 기부물품은 해당 지역의 각 자치구 푸드뱅크·마켓 37곳에서 수거해 분류·검수 절차를 거친 뒤 저소득 다문화과정과 수재민 등 지역 내 식품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맞이 식품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약 7억9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은 서울지역 내 어려운 이웃 약 2만9000명 및 복지시설 246곳에 지원됐다.

하동준 시 안심돌봄복지과장은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나눔 캠페인 이후에도 언제든지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잇다' 푸드뱅크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05-1337)로 문의할 수 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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