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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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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8. 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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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주동9구역·서울 면목역2구역 연이어 수주
DL건설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위)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DL건설
DL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DL건설은 최근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사업지 수주로 DL건설은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누적 수주액 1조1336억원을 달성했다. DL건설은 올해까지 약 1조4000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5일 시공권을 따낸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36-2번지 일원에 지상 38층 높이의 공동주택 414가구와 오피스텔 57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앞서 DL건설은 사업지 인근에 있는 △청주 남주동1구역(550가구·2020년) △청주 남주동2구역(558가구·2021년) 등에서 수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합쳐 DL건설은 16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부지 일대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지정돼 인접 부지 간의 통합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이다. DL건설은 향후 구역 내 추가 수주를 통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DL건설은 지난 27일에는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상 15층 높이의 공동주택 259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DL건설은 이번 시공권 확보로 인근 지역 내 서울시가 추진하는 '모아타운'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공동주택 및 편의시설 등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면목동은 서울시가 모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곳이다. 특히 면목역2구역은 면목동 정비사업의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향후 모아타운 조성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인근 정비구역의 수주를 이어가며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향후 모아타운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도시정비 '1조 클럽'을 이전 대비 3개월 앞당긴 8월에 달성해 그 의미가 크다"며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해 하반기 누적 수주 3조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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