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클래식·시크테마 등 무대에
브랜드 상징 올빼미도 곳곳서 눈길
한정판 NFT 영상엔 인증샷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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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오롱FnC의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인 '럭키슈에뜨'는 보란 듯이 이를 해냈다. 브랜드의 상징인 올빼미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유의 재기발랄한 스타일과 매 시즌 변신을 거듭하는 디자인에 사로잡힌 소비자들은 올빼미 포획을 위해 지갑을 열기 바빴다.
럭키슈에뜨가 패션 불황기에도 꾸준히 매출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이다. 그렇기에 '럭키슈에뜨 10주년'은 코오롱FnC의 자축을 넘어, 국내 패션업계에 주는 의미도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지난 1일 기자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럭키슈에뜨 10주년 기념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파티는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를 응원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후 7시가 넘어서자 밝았던 조명이 꺼지며 럭키슈에뜨의 상징인 올빼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입체적 영상에 웅장한 사운드가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럭키 포에버. 럭키 스타일'이라는 테마 아래, 톱 모델들이 럭키슈에뜨를 상징하는 오마주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런웨이 쇼 형태로 진행됐다.
'쿵쿵쿵'. 심장을 울리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소리와 함께 모델들이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첫 포문을 연 건 '유니크&프렌치' 테마다. 모델들은 프렌치 감성의 트위드 소재 혹은, 캐주얼 데님 소재가 믹스된 의상을 입고 무대 위를 활보했다.
뒤 이어 '클래식&밀리터리' 장르에선 금색 버튼 장식과 아웃 포켓 장식이 돋보이는 재킷과 코트에 여성스러운 프릴 장식이 들어간 레이어드 스커트와 원피스가 매치돼 세련미가 강조됐다.
마지막 록&시크 테마에선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도회적인 남성복 실루엣과 펑크 무드의 가죽 소재와 장식이 더해지며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패션쇼 곳곳에는 럭키슈에뜨의 아이덴티티(정체성)인 행운의 숫자 7과 올빼미, 별과 번개, 스트라이프 패턴 등 브랜드의 본질과도 같은 요소들도 묻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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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콘텐츠에 희소성과 소유권을 부여하는 기술로, '오직 나만의 것을 갖고자'하는 MZ세대로부터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NFT를 활용해 젊은 세대에게 한 발 더 다가가려는 모습이 '역시 럭키슈에뜨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0년간의 성과 역시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도전과 변신을 거듭하며 일군 값진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최근 럭키슈에뜨는 젊은층 사이에서 운동 열풍이 불자 골프, 테니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액티브웨어 라인도 출시했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10년의 시간 동안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NFT 발행을 통해 향후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