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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1기신도시 재정비 추진, 경기도 의견 잘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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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9. 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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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위당정협의회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화 기자 photolbh@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 의견을 잘 수렴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2021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김선교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원 장관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을 두고 장외 공방을 벌인 바 있다. 김 지사는 국토부가 8·16 대책에서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을 2024년까지 수립하겠다고 발표하자 "사실상 대선 공약 파기"라며 "정부와 별개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비판했다.

원 장관은 이후 "경기지사는 신도시 재정비에 대한 아무런 권한이 없다"며 "무지하고 무책임한 정치적 발언으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치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맞섰다.

원 장관은 김 의원의 이런 정치 공방에 질의에 대해 "김 지사에 대한 비판은 자제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김 지사에게) 법적 권한이나 의무가 없기 때문에 (김 지사가) 나름대로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하는 안이 있다면 저희가 주민 의견 수렴 차원에서 검토하겠다"면서 "5개 신도시는 경기도의 일부이기도 하기 때문에 법적 권한 여부와 관계없이 협조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어 "8·16 대책에서 발표한 대로 2024년까지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동시에 1기 신도시 특별법 입안을 추진해 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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