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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타고 친환경차 수출 7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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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9. 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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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XM3 첫 유럽수출 선적 개시 모습
2020년 12월 XM3 첫 유럽수출 선적 개시 모습./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쿠페형 SUV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로 지난 8월까지 친환경차 수출 7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코리아는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해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올 7월까지 유럽 소비자들에게 5만4123대 팔렸다.

올 8월까지 부산 신항을 통한 수출 선적 기준으로는 총 7만214대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의 내수와 수출용 XM3 누적 생산 대수도 8월까지 하이브리드 7만여대를 포함해 총 19만대를 넘어서며 2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여러 악재 상황 속에서 전년대비 판매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XM3는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르노 브랜드 승용 모델 중 올 8월 누적 주문 대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유럽 내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페인 시장 기준 2만8900 유로부터 3만5360 유로, 프랑스 시장 기준 3만2900 유로부터 3만8630 유로 등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국내 타사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5% 정도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올 상반기 기준 50% 이상 더 많은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유럽 전문가 및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해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볼보 V60 B4, 폭스바겐 골프1.0,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을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었다.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가 올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에서도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의 경쟁차량을 제치고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유럽 WLTP 복합 연비는 20.4 km/l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 연비가 예상된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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