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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전기차 보조금 ‘최대 900만원’…보조금 왕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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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9. 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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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4 (사진3) 현대차, 아이오닉 6 세계 최초 공개
아이오닉6./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6'의 국비 보조금이 확정됐다.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아이오닉6 시리즈는 5개 모델 중 1개(스탠다드 2WD 18인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비 보조금 전액인 7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여기에 시비 보조금까지 더하면 서울의 경우 최대 9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달 아이오닉6의 사전계약 첫날에만 4만 여대가 팔리는 등 '다음 차는 전기차'를 계획하는 소비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수입차들 역시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1000만원에 가까운 보조금 혜택을 누리려는 소비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12일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8500만원 미만) 차량 84종 중 국비 지원금 전액 700만원을 지원받는 차량은 23종이다. 이 중 22종은 현대차와 기아의 모델이다. 수입차 중에는 지엠의 볼트가 유일하게 전기차 국비 보조금 700만원을 받는다.

현대차는 지난해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14종 중 5개 모델을 제외한 9개가 최대 보조금 대상이다. 전액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AWD 롱레인지 19인치(696만원), AWD 롱레인지 20인치(680만원), AWD 롱레인지 20인치 23MY(676만원), AWD 스탠다드 19인치(671만원), AWD 스탠다드 19인치 23MY(671만원)도 670만~696만원의 국비를 받아 전액에 가깝다.

준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는 342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기아는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 10종 중 1개 모델을 제외한 9개 모델이 모두 70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모두 EV6 시리즈로, EV6 GT만 유일하게 31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됐다. EV6 GT는 주행거리가 342km(상온 기준)로 400km가 넘는 여타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짧아 상대적으로 낮은 보조금이 책정됐다.

쌍용차의 첫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은 보조금이 655만원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의 전기차 중에서는 BMW의 i3 120Ah 시리즈가 621만원을 받아 가장 많았다. 다만 BMW는 지난 6월부로 i3 시리즈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를 제외하면 BMW의 i4 e드라이브가 보조금 340만원으로 독일 3사 중에서는 가장 많다.

이 외에 르노의 조에(ZOE) 시리즈는 652만원, 폭스바겐의 ID.4 프로는 651만원, 렉서스의 UX300e는 605만원을 받아 수입차 중에서 보조금이 높은 편에 속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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