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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김재근, 23번째 도전 만에 PBA 챔피언십 첫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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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9. 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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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PBA
베테랑 당구스타 김재근이 개인 첫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김재근은 12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벌어진 2022-23 TS샴푸·푸라닭 프로당구(PBA)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에디 레펜스를 세트 스코어 4-1(15-12 15-12 11-15 15-4 15-5)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재근 PBA 챔피언십에서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9-2020시즌 PBA 출범 이후 23번째 대회 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두 차례 4강이었다. 김재근은 결승에서 프레데릭 쿠드롱-비롤 위마즈전 승자와 격돌한다.

앞서 김재근은 16강에서 국내선수 최강자 조재호(NH농협카드), 8강에서 이상대를 각각 3-1로 꺾었다.

이날 김재근은 1,2세트를 접전 끝에 15-12로 따냈으나 3세트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4세트를 6이닝 만에 15-4로 잡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진 5세트는 레펜스가 부진한 틈을 타 15-5로 마무리했다.

PBA투어는 매년 추석 연휴 기간 대회를 진행한다. 김재근이 우승하면 추석 연휴 대회에서 정상에 서는 첫 한국 선수가 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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