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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3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8번 1루수로 나와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이 선제 홈런은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다투는 에이스 알렉 마노아로부터 뽑아낸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서 마노아와 풀카운트 대결을 벌였고 끝내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여세를 몬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나가는 등 마노아를 괴롭혔다. 7회에도 볼넷으로 나간 최지만은 이 경기 100% 출루에 성공하며 타율을 0.233으로 소폭 끌어올렸다.
최지만의 홈런은 8월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18일 만이다. 경기 수로는 10경기 만에 나온 아치다.
최지만은 1루수이지만 장타보다는 선구안이 돋보이는 유형이다. 이날 대포로 지난해 11홈런에 이어 2년 연속 10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활약에도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2-7로 역전패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은 탬파베이가 4-2로 승리했고 최지만은 출전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