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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빠지는 LPGA 대회, 지은희ㆍ최혜진ㆍ김아림 등 우승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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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9. 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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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연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맏언니' 지은희(36)와 신인 최혜진(23), 장타자 김아림(27) 등이 올 시즌 한국인 5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무대는 국내 고가 의류업체인 어메이징크리가 후원하는 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다.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은 1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치러진다.

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지은희는 아직 한 시즌에 2승을 달성한 적이 없다. LPGA 투어 16년 차로 통산 6번 우승한 지은희가 아직 한 시즌 2승 이상을 거둔 바 없다는 점이 이채롭다.

지난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LPGA 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36세 17일)을 세운 지은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목표를 이루려고 한다.

지은희와 우승을 다툴 한국 선수로는 신인왕 후보 최혜진을 비롯해 김아림, 안나린 등이 꼽힌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는 총 15명이 나와 한국인 합계 시즌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다만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은 손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여서 아쉬움을 남긴다.

고진영과 세계 1위를 다투는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2020년 대회 우승자인 조지아 홀(잉글랜드), 2019년 대회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 2018년 대회 챔피언 마리나 알렉스(미국), 2015년과 2016년 대회를 가져간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우승 후보들로 분류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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