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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전문 경영인은 7명에 그쳤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올해 반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1000대 기업 여성 대표이사 현황을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1000대 기업 내 대표이사급 CEO는 모두 1350명이고, 이 중 여성이면서 대표이사 타이틀을 보유한 CEO는 32명(2.4%)에 불과했다.
여성 대표이사 7명만 전문 경영인이었고, 25명(78.1%)은 오너가에 해당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 한세실업 조희선·스튜디오드래곤 김제현·와이지엔터테인먼트 황보경·에이블씨엔씨 김유진·부광약품 유희원·동남합성 박미령 대표이사가 비 오너 CEO 그룹에 속했다.
여성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4명은 1970년대 생으로 확인됐다. 1970년대 출생한 이들은 30명 중 14명(43.8%)으로 집계됐다.
여성 CEO 가운데 최연장자는 대림통상 고은희(88) 대표이사 회장이었다. 최연소는 한글과컴퓨터 김연수(39) 대표이사였다.
이 외에 깨끗한나라 최현수(43)·삼현철강 조윤선(44)·조광페인트 양성아(45) 대표이사 등도 대표적인 1970년대생 여성 CEO로 나타났다.
대동스틸 임주희(42)·에이블씨엔씨 김유진(41)·네이버 최수연(41)·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40) 대표이사 등은 1980년대 여성 CEO다.
이 외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여성 CEO 중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S 등의 주식 가치는 이달 1일 기준 5조6498억원을 상회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우수한 여성 리더들이 경영 전면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