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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한 대형마트에서 사람들이 6990원짜리 치킨을 구매하기 위해 개장과 동시에 일제히 치킨 매장으로 뛰는 '오픈런' 풍경을 촬영한 온라인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마트가 문을 연 오전 10시 정각이 되자 사람들이 우르르 매장을 가로질러 곧바로 치킨 판매대로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프라이드치킨 값은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1만 5000원 안팎이었으나 지금은 인플레 여파로 2만 원을 넘는 곳이 적지 않고, 앞으로 3만 원을 넘길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반면 대형마트에선 시중 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에 치킨을 판매하니 소비자들이 마트로 몰려드는 것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치킨값은 1년 전보다 11.4%나 올라 다른 외식류보다 물가 상승 폭이 컸다.
이러한 급등 현상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적인 공급난으로 밀과 해바라기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