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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내년까지 당명 바꾼다…‘재창당 결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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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2. 09. 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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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 개정 및 재창당 결의안 채택 등의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당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정의당
정의당이 당명 개정 등을 포함한 재창당을 2023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당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창당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재창당의 방향은 △대안사회 모델을 제시하는 정당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정당 △노동에 기반한 사회연대 정당 △정책을 혁신하는 정당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정당 등으로 제시됐다.

연합 정치를 전략이 아닌 전술적 차원으로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정당 △당원이 성장하는 정당도 결의안에 함께 포함됐다.

이날 정기당대회에서는 차기 당 대표가 이런 기조를 비롯해 정의당 재창당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도록 한다는 데도 의견이 모였다.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당대회가 끝나면 비대위가 맡은 소임의 큰 임무는 마무리에 접어들게 된다"며 "우리 정의당의 진보정치는 오늘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월 200만 원을 받는 조선하청 노동자들을 비롯한 우리 사회 절대다수인 저임금 노동자, 무주택 세입자가 기댈 수 있는 정당, 이들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다시 일어서자"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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