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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선아, 법정 드라마로 치열한 주말극 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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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9.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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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위), 김선아 /제공=SBS,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과 김선아가 안방극장에 법정 드라마로 컴백한다.

먼저 남궁민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로 나선다. 이 작품은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최고인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앞서 남궁민은 2020년 종영한 '스토브리그' 이후 2년 만에 SBS에 복귀하게 됐다. 당시 '스토브리그'는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19.1%로 종영의 미를 거뒀다. 또 남궁민이 연기한 백승수는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만큼 이번 컴백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남궁민은 천지훈을 통해 화려하고 논리적인 말투와 예측불허의 변론으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원짜리 변호사' 측은 "전작에서 '첩보 액션'을 선보였던 남궁민이 이번에는 '구강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전작 MBC '검은태양'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지은과 다시 한 번 함께 한다. 김지은이 맡은 김마리는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을 한 인재지만 천지훈을 만나 순탄했던 인생에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김선아는 24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하 '디 엠파이어')으로 남궁민과 같이 법정 드라마로 컴백한다. 이 작품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작품으로 김선아가 3년 만에 선택한 차기작이기도 하다.

김선아는 극중 중앙지검 특수부 부장이자 부와 권력을 세습해온 가문의 적장자 한혜률 역을 맡는다. 모든 걸 다 가진 듯 보이지만 가문의 선택이 아닌 자신만의 욕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3년 만에 돌아온 김선아는 "법으로 단단하게 쌓아올려져 누구 하나 쉽게 들여다볼 수 없는 그런 곳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모두가 궁금하지 않겠나. 이들이 가진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끔 하는 전개들이 저에게도 스릴 넘치게 다가왔다.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과 분위기, 인물들 간의 관계성도 흥미로웠고 뒷 이야기가 궁금할 정도로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특히 두 배우 모두 법정 드라마로 컴백해 눈길을 모은다. 다만 남궁민은 법정물임에도 유머 코드가 가미된 비교적 가벼운 작품으로, 전작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선아는 인물의 비밀과 욕망이 얽히고설켜 반전을 거듭하는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출연작 '품위있는 그녀' '붉은 달 푸른 해' 등의 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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