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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벌어진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AC밀란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간 풀타임을 뛰었다.
이날 나폴리는 밀란을 2-1로 따돌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최근 5연승 및 개막 후 9경기(챔피언스리그 2경기) 무패 행진이다. 세리에A에서는 5승 2무 승점 17로 선두가 됐다.
강호 밀란은 올리비에 지루 등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나폴리의 수비진을 쉽게 뚫지 못했다.
특히 김민재는 경기 종료 직전 브라힘 디아스의 회심의 헤더 슈팅을 발끝으로 막아내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수비에 성공하고 포효하는 김민재와 밀란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단장인 파울로 말디니가 머리를 감싸 쥐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교차했다.
괴물 김민재의 등장에 이탈리아 현지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소파 스코어'는 김민재에게 선제골을 넣은 폴리타노(7.5점)보다 높은 평점 7.6을 매겼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클리어링 11회, 슛 차단 4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3회 등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언론 '더 컬트 오브 칼치오는' 김민재에게 평점 8을 부여하며 "전반전 무실점의 핵심은 김민재였다"며 "김민재는 강점인 속도와 피지컬을 활용해 지루, 알렉시스 살레마커스를 상대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투토 나폴리'는 평점 7.5을 주면서 "페널티 박스에서 김민재가 걷어낸 공 개수를 보면 그의 머리가 아팠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수비수 김민재가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었음을 알리는 평가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