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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ML 연합팀 11월 내한 경기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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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9. 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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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기념촬영 모습. /연합
이강철(56) kt wiz 감독이 1922년 이후 100년 만에 한국을 찾는 메이저리그 연합팀을 상대할 대표팀 사령탑에 임명했다. 미국 연합팀은 마이크 매서니(52)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이 이끌게 된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짐 스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은 19일 부산시청에서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양 팀 감독을 공개했다.

허 총재는 이 자리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강철 감독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스몰 부사장은 "매서니 감독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많은 지도자"라며 "총 28명의 선수로 구성되는 MLB 연합팀을 이끌고 KBO리그 연합팀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스몰 부사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MLB 연합팀 선수 명단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며 "약 2주 뒤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LB 연합팀은 미국 하와이주에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팀 훈련을 하고 9일 부산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후 시차 적응 훈련을 한 뒤 11월 11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연합 팀과 1차전을 치른다. 11월 12일 오후 2시에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연합 팀과 사직구장에서 2차전을 펼치고 3-4차전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진행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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