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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vs NC’ 창원서 결정될 프로야구 PS 막차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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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9. 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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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스 선수들. /연합
프로야구 가을 포스트시즌(PS) 진출의 막차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피 말리는 경쟁이 마침내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 5위 KIA 타이거스와 6위 NC 다이노스가 맞붙을 주말 창원 3연전이 무대다.

5위 싸움의 운명은 두 팀의 남은 3차례 맞대결에서 판가름이 나게 된다. 19일 현재 양 팀 승차는 불과 1.5게임이기 때문이다.

운명을 가를 3연전은 22~24일 창원에서 예정돼 있다. 사실상 준와일드카드 결정전이라는 말들이 나온다. 올해 상대 전적에서는 KIA의 7승 6패 근소한 우세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NC가 좋다.

KIA는 지난 6월 2일까지 NC에 12.5게임이 앞서 있었다. KIA가 5위로 고정된 뒤에도 NC와 격차는 최대 10.5게임까지 벌어졌다. NC는 중간에 감독이 교체되는 내홍까지 겪었지만 7월 28일부터 39경기 23승 15패 1무(.605)로 6할대 승률을 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KIA는 중요한 순간 최근 7연패를 당하며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일정도 불리하다. KIA는 4승 7패로 열세인 LG 트윈스와 주중 첫 2연전을 벌이고 NC는 7승 7패로 팽팽한 두산 베어스와 격돌한 후 창원으로 내려간다.

KIA는 현재 선발진엔 큰 문제가 없다. 7연패 기간에도 선발들이 42.2이닝을 던지고 평균자책 3.80을 올렸다. 그러나 득점력과 불펜 컨디션이 뚝 떨어져 있다. 7연패를 당하면서 18득점밖에 하지 못했다. 7경기 중 3경기에서 1득점, 1경기는 무득점에 그쳤다. 그나마 6점 이상 뽑은 두 경기에서는 불펜에서 승리 기회를 날렸다.

양 팀 간 맞대결의 변수는 군에서 돌아온 예비역 지원군들이다. 21일 상무야구단에서 전역하는 예비역 선수들이 22일부터 1군에 합류가 가능하다. KIA는 김기훈, NC는 최성영이 즉시 전력으로 분류된다.

두 좌완투수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해왔다. 김기훈은 풀타임 선발로 16경기(85⅓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95 94탈삼진, 최성영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1경기(58⅓이닝) 5승 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62 47탈삼진 등을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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