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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선발 7번 유격수로 나와 상대 우완 베테랑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로부터 시즌 10번째 홈런을 뺏어냈다.
이로써 김하성은 빅리그 두 번째 시즌 만에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도루도 10개를 하고 있어 작지만 의미 있는 '10-10'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김하성은 타율 0.202 8홈런 34타점 6도루 등을 올렸다.
김하성의 홈런은 2-0으로 앞선 4회말 2사 후 나왔다. 김하성은 웨인라이트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고 웨인라이트의 승부구인 118km 커브를 놓치지 않고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첫 타석 3루 땅볼, 4회 홈런, 6회 2사 후 좌익수 뜬공, 8회 2사 1루 좌전 안타 등으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등을 수확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9로 약간 올랐고 샌디에고는 5-0의 완봉승을 자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