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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90.58% 찬성 가결…파업 돌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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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9.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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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쟁의행위 돌입을 결의했다.

23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실시한 노동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3456명 중 3088명(89.35%)이 투표에 참여해 2797명(90.58%)이 찬성했다

노조는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지방노동위원회의 쟁의조정 기간을 갖는다. 이후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쟁의행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6월 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3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임단협이 결렬됐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상여금 200% 환원 △임금 5% 인상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상여금 환원 사항 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측은 "노사 간 견해차를 좁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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