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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9번 중견수로 나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등을 올렸다.
지난 2일 경기 후 하루 쉰 뒤 이날 다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9경기에서 4번째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거듭된 맹타에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323(31타수 10안타)으로 껑충 뛰었다. 아직 표본이 많지 않지만 지금 활약이라면 내년 시즌 주전 전망도 상당히 밝은 편이다.
내야의 주전 한 자리를 꿰차기는 다소 힘들 수 있으나 다양한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는 발 빠르고 재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용성이 충분하다.
이날 배지환은 1-3으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 3루수 쪽 안타를 쳤다. 피츠버그이 이 이닝에서 타자 일순했고 배지환은 다시 타석에 들어서 이번에는 2사 1,3루에서 투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에는 5회 2루 땅볼, 8회 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연장 10회말 무사 2루에서는 희생 번트에 실패한 뒤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