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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BIFF]양조위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매우 영광…부국제 볼수록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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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2. 10. 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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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양조위/아시아투데이DB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양조위의 기자회견이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양조위는 "우선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많이 와 봤으나 보면 볼수록 달라진 점도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부산이라는 도시 자체가 현대화로 발전됐다고 생각한다. 높은 건물도 생기고 바닷가도 예뻐졌더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에서 아래로 내려다봤을 때 보행로도 생기고 수영장도 생기고 예쁜 조형물도 생겼더라. 초창기 부산국제영화제 같은 경우는 좁은 길에서 개막식을 했던 것 같은데 성대한 곳에서 한 것도 처음인 것 같아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양조위는 5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조위는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홍콩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다.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이안 감독의 '색, 계' 등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를 이끌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0년대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해 2000년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홍콩영화금상장에서 5관왕, 금마장에서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남우주연상 최다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양조위는 오는 7일 특별기획 프로그램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통해 관객과 만난 후 핸드 프린팅 행사도 진행된다.

부국제는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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